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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경찰x)/기초-베이직쓰8

자수 수틀 뒷면 마무리하기 자수를 다 놓고서 수틀을 빼지 않은 채 자수 작품을 마무리하는 방법입니당 수틀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틀 주위로 남는 천이 최소 3~5cm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하면은 이렇게 마무리하기 쪼끔 힘들 듯... 물론 가능은 함!! 1. 홈질로 수틀 뒷면 천 정리하기 참고로... 영상과 달리 ㅎ 홈질을 끝부분에서 조금 더 해서 처음 했던 홈질 자리까지 넘어가게 해 놓으면, 실을 당길 때 끝부분까지 깔끔하게 오그라듭니다 (지금은 끝부분 홈질을 덜 했더니 끝부분이 약간 헐렁하게 덜 오그라들죠) 암튼 이렇게만 하고 끝내도 되고요, 더 깔끔히... 아예 뒷면을 가려 버리려면 2.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른 여분의 천이나 펠트 등을 이용하여 수틀 뒷면을 가려 버리기 저는 감침질? 로 펠트와 뒷면을 연결.. 2020. 2. 29.
공그르기 하는 법 / 공그르기로 창구멍 막기 프랑스자수뿐 아니라 걍 바느질할 때도 많이 쓰이는 공그르기 (blind stitch) 보통 시접이 있는 두 천을 연결할 때 쓰인다. 천의 가장자리 접힌 부분 사이로 땀을 숨기면서 바느질해 나가, 나중에는 이은 바느질 땀이 보이지 않게 천을 이어놓는 것임..! 첨엔 진심 이해가 안 되는 바느질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빡대갈이라서... 하여간.. 티코스터(컵받침) 창구멍을 이을 때 했던 공그르기로 설명해 보겠음 자 보셈 내가 창구멍만 빼고 대충 홈질하여 뒤집어 놓은 티코스터임 이 티코스터가 완성되려면 저 아직 바느질되지 않은 가운데 창구멍을 바느질로 막아야 하는데, 여기서 공그르기를 시전할 것임 공그르기를 시작하려면 먼저 위쪽이나 아래쪽 중 시작할 천을 정해서, 공그르기 시작하고 싶은 곳으로 바늘을 빼서.. 2020. 2. 5.
바늘에 실 끼우기 - 실에 침 안 묻히고 바늘에 끼우는 법 실끼우개도 못 쓰고 바늘에 실을 꿰어야 할 때 (ex: 여러 가닥을 꿰어야 할 때... 보통 실끼우개가 못 버티고 망가짐 ^-T 보통은 실에 침을 묻혀서 (할쨕,,, 바늘에 쇽 넣지요 첨엔 맨날 그렇게 했는데... 그러ㅓ케 하면 어째 바늘에 빨리 녹이 스는 것 같은 기분이 ^^;;;; 하여튼 그래서 침 안 묻히고 실 꿰는 방법을 익혀가지고 자주 쓰고 있음 익히 알려진 방법이지만 소개해 봄니다 먼저 꿰고 싶은 실 끝을 아래 사진처럼 (저는 왼손) 엄지와 검지로 짧게 잡아본다 사진에선 초록색 실 6가닥을 사용했음 근데 실 끝이 갈라져서 가닥 수가 많아 보임 ㅠ 저렇게 잡은 실 끝이 들쭉날쭉해서 넣기 힘들겠다 싶으면 가위로 끝을 살짝, 가지런해지도록 째끔만 잘라 주고 시작하시면 됨다 하여간 잘리다 만 풀때기들.. 2020. 1. 15.
자수 - 나무(원목) 수틀과 고무 수틀 끼우기 나는 십자수 할 때 나사로 수틀의 조임 정도를 조절하게 되어 있는 나무/원목 수틀을 주로 사용했다 수틀 위쪽의 나사머리를 돌려서 나사를 풀거나 조이면 수틀이 느슨해지거나 꽉 맞물리고, 그걸 이용해서 천에 끼웠다가 풀면 되는 것임 이 나무/원목/나사 수틀을 천에 끼웠다가 푸는 법: 그래서 프랑스자수 처음 시작할 때 고무 수틀을 보고 쩜 당황했음 ㅋㅋㅋ처음에는 이 수틀을 천에 끼울때도 뚝딱거렸음... 보통 나사로 수틀을 느슨하게 만들어서 천에 끼우는데, 이 고무 수틀의 나사는 장식용(고정용?)일 뿐이라 수틀을 조이고 푸는 능력 따윈 없음... 게다가 수틀을 분리하는 것까진 문제없는데, 도로 끼울 때 나무 수틀처럼 챡 겹쳐 끼워지지가 않음 ㅋㅋㅋ 그러려고 하면 겉의 고무 수틀이 말 안 듣고 튀어나가고 환장의 .. 2020. 1. 9.
실끼우개 사용해서 바늘에 실 꿰기 반짇고리에 한두개씩 같이 들어 있곤 하는... 이 흔한 형태의 실끼우개를 사용해서 바늘에 실을 꿰어 본다 1. 실끼우개 끝에 달려 있는 마름모꼴의 철사를 바늘 귀에 그대로 집어넣어 통과시킨다, 이렇게 철사를 바늘귀에 넣고 끝까지 통과시켜 바늘을 걸어둔다 2. 다음으로 바늘에 꿰고 싶은 실을 가져다가 마름모꼴 철사 안으로 통과시킨다 3. 그렇게 실을 철사 안에 걸어 둔 상태에서, 아까 끼워 둔 바늘을 잡고 바늘을 철사 끝으로 쭉 당긴다 4. 이제 짧은 실과 긴 실이 바늘귀에 걸려 있는데, 짧은 실이 바늘 밖으로 빠져나올 때까지 바늘을 좀더 당긴다 그리고 나면 남은 실을 당겨서 실끼우개의 철사에서 분리해내면 끝 과정을 담은 영상을 찍어 아래에 첨부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 2020. 1. 9.
게으른 사람이 보빈에 자수실 감는 법 자수를 할 때는 DMC든 앵커든 실타래에서 실 그냥 뽑아서 그대로 바늘에 꿰어도 되는데 보통은 보관과 사용이 편하도록 실 번호를 적은 보빈에 실을 감아서 사용한다 보빈에 실을 감기 전에 우선, 보빈 위쪽 (빵꾸 없는 쪽) 에다가 감을 실의 실 번호를 적어두어야 편하다. 실번호는 그냥 유성매직으로 써놓아도 되고 (수성펜이나 걍 펜으로 쓸 경우 숫자를 쓰고, 그 위에 투명테이프를 붙여서 안 지워지게 해주면 좋다) 저 DMC 실타래의 바코드+실번호 비닐에서 실번호만 잘라내서 보빈 위쪽에 투명테이프로 붙여도 된다 보빈에 실 번호를 기입했으면 이제 실을 보빈에 감으면 되는데 실타래에서 실을 쭈우우우우우우욱 다 뺀 다음에 바닥에 한움큼 놓인 실을 보빈에 천천히 감기 시작해도 좋다 하지만 나는 뭐다? 게으른 사람 게.. 2020. 1. 9.
자수의 시작 - DMC 25번 실로 준비하기, 실 여러 가닥 한번에 분리하기 프랑스자수(그냥 자수라고 하겟음) 할 때 주로 DMC사, 앵커사 등등 사용을 하는디 나는 십자수 할때부터 DMC 실을 많이 써와서 자수할때도 DMC 25번사를 그냥... 물 흐르듯 이어서 사용한다 DMC 25번사는 이렇게.. 두 플라스틱 필름으로 묶인 하나의 실타래인데 여기서 잘려 있는 실 끝을 찾아가지고 그걸 뽑아서 보빈에 감아 쓰거나 뽑은 실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그런데 실을 뽑을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이렇게,,, 바코드와 실 번호가 적혀 있는 비닐 아래로부터 실을 뽑아야 한다는 것임 위쪽 비닐 쪽에도 잘린 실 끝이 있기는 한데, 그걸 잡고 당겨내면 엉키기 쉬움 그래서 저 실번호 아래로부터, 잘린 실 끝을 찾아서 쭉 뽑아내서 쓰면 되겠다 이 뽑아낸 실은 작은 6가닥(6올?)이 모여서 실 하나를 이.. 2020. 1. 9.
존제임스 바늘 세트 (3호~9호) - 프랑스자수 바늘 세트 바늘 종류랑 브랜드가 많은 걸로 아는데 나는 잘 몰라서... 걍 처음 샀던 프랑스자수 패키지에서 줬던 존제임스 바늘을 계속 쓰고 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거같음 그 중에서도 아래의 3호~9호 구성의 바늘세트를 젤많이쓴다 죤나 좋은 존제임스 바늘 ㅈㅅ;;;; 바늘도 사이즈별로 호수가 매겨진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걸 알고 ㅈㄴ 충격먹었음,,, 호수별로 알맞은 용도가 다 있다잖어,,,, 무식해서 바늘은 다 똑같은줄알았음 ㅠ 바늘을 단춧구멍 달고 빵꾸난 옷 기울때만 써봤으니까,,, 내가 이렇게 꽃 만들고 이파리 만들고 새 날개 수놓고 그럴 줄은 몰랐지... 아 십자수 바늘은 다른거 알았음 프랑스자수 하기 전에 십자수만 했거든 그건 다른 바늘들하고 다르게 바늘귀가 조따 큼 아무튼 이 바늘 세트에는 3호부터 9호.. 201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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