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 수틀 뒷면 마무리하기

자수를 다 놓고서 수틀을 빼지 않은 채 자수 작품을 마무리하는 방법입니당

수틀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틀 주위로 남는 천이 최소 3~5cm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하면은 이렇게 마무리하기 쪼끔 힘들 듯... 물론 가능은 함!! 

 

1. 홈질로 수틀 뒷면 천 정리하기

 

참고로... 영상과 달리 ㅎ 홈질을 끝부분에서 조금 더 해서 처음 했던 홈질 자리까지 넘어가게 해 놓으면, 실을 당길 때 끝부분까지 깔끔하게 오그라듭니다 (지금은 끝부분 홈질을 덜 했더니 끝부분이 약간 헐렁하게 덜 오그라들죠)

암튼 이렇게만 하고 끝내도 되고요, 더 깔끔히... 아예 뒷면을 가려 버리려면

 

2.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른 여분의 천이나 펠트 등을 이용하여 수틀 뒷면을 가려 버리기

 

저는 감침질? 로 펠트와 뒷면을 연결했는데요

버튼홀 스티치(블랭킷 스티치) 등 다른 스티치로도 충분히 가능함니당

 

일일히 바느질하기 귀찮으시면 그냥 글루건이나 접착제로 붙여 버리시면 됨

 

그리구.. 저는 바느질 땀이 잘 보이도록 저 펠트를 속 수틀 크기보다 약간 더 작게 잘라냈는데요

글루건으로 붙이시려거든 펠트/천을 재단할 때 속 수틀에 딱 맞게 재단하면 됩니당.. 천에 붙이셔도 되고, 재단시 크기가 조금 더 커졌다면 그냥 겉 수틀 나무 부분에다가 글루건 발라서 붙이셔도 ㅇㅋ

 

북같당,, 여러분은 더 깔끔히 하실 수 있을 것 ㅎ